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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와 팬데믹...복구 더디게 만들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3-17 10:43:00
  • 조회336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과 자연재해가 동시에 지역사회를 강타할 경우 이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인력의 활용성에 제한을 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지역사회는 장기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지역사회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 잘 이해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해왔다.
 
 
 
최근 제54회 하와이 국제 시스템 과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진은 COVID-19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인프라와 재해 대응 및 복구 공급망에서 상당한 수의 중요 인력이 근무할 수 있을 가능성에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집필한 바 있다. 더욱이,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이같은 복구 공급망은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이러한 복합적인 극단적 사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불충분한 셈이다. 
 
특히 허리케인 복구에 초점을 맞춘 연구진은 사용자 지정가능한 인공 커뮤니티, 즉 디지털을 이용한 모델 타운을 사용해 폭풍이 지나간 후 현실이 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했다. 이전에 미국 국토안보부의 지원을 받아 렌셀러 폴리테크닉대학에서 만들어진 이 특별한 모델은 약 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해안 공동체를 모델로 했다. 연구진은 예정된 민간 인프라 복구를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폭풍 강도, 인력 공급 및 인력 수요 시나리오에서 인공적인 공동체의 복구 시간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 감축이 일어날 때 시민인프라 가동 중단이 빈번해졌으며 식수 공급과 전력 시스템 가동 중단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초기 20%의 인력을 상실한 후 시민 인프라에 가장 큰 장애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따라서 연구진은 인력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는 COVID-19 사태로 인해 더욱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이 이미 팬데믹으로 고조된 건강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예를 들어, 양로원과 임시 대피소에 사는 사람들은 COVID-19, 정전, 물 부족에 가장 취약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알렸다. 따라서 복구 노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된다.
 
연구진이 제시한 모델은 복구 인력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 분야의 더욱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 입안자와 대응 인력이 사회적 거리 두기 시기에 집단 대피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다른 지역에서 지원자가 거의 없거나 도울 수 없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이러한 고려사항의 대부분은 결국 사람들의 중요성과 가용성으로 되돌아온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이제까지는 주로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기반시설 등에 초점을 맞췄지만 인력 충원에 대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시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출처 : 환경미디어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1294591895)
황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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