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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보물 옥정호 ‘한국의 블래드’를 꿈꾸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2-26 10:20:00
  • 조회1695
유럽의 동남쪽 발칸반도의 작은 나라 슬로베니아의 블래드는 동유럽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난 대표적 관광도시다.
알프스의 끝자락 블래드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청정자연의 옥빛 호수와 작은 섬, 우뚝 솟아있는 성당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국은 물론 세계의 관광객이 이곳 호숫가의 산책로를 즐기고 배를 타며 호수의 섬에 자리한 성당을 방문한다..
멀리 알프스산의 만년설 조망과 동화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슬로베니아의 보물이자, 힐링 관광지인 블래드 호수와 블래드 성 얘기다.
동유럽에 슬로베니아의 블레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인 임실 옥정호(玉井湖)가 있다.
옥정호는 블래드 호수와 블래드 성을 연상케 할 만큼 흡사한 면이 많다.
필자도 벤치마킹을 위해 블래드 방문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아쉬움이 크다.
블래드 호수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라면, 옥정호는 1965년 대한민국 첫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애환의 호수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옥정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호수 위에 떠있는 신비의 붕어섬이 금붕어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사람들에 옥정호는 마치 동유럽의 블래드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몽환적인 물안개와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방문객을 설레게 하는 옥정호의 풍광과 붕어섬은 발길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곧 있으면 그 곳,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다. 반세기에 걸쳐 호수 위에 꽁꽁 숨겨져 있던 붕어섬은 올 가을이면 베일을 벗게 된다.
섬진강 댐 건설로 강제 이주 등 희생이 강요되고 20여년 가까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옥정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화려한 수변과 붕어섬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임실군은 2015년 전라북도 폐천부지인 붕어섬의 2만2500여평을 매입해 사계절 꽃동산을 야심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붕어섬을 찾는 이들에 방문자 센터를 만들고 소나무와 구절초를 비롯 송엽국과 철쭉, 수국 등이 사계절 꽃동산으로 조성된다.
올 가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와 4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짚라인이 만들어져 이곳 붕어섬을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방문객을 예상해 군은 이들이 편안한 관광을 즐기도록 옥정호 일대 8만㎡ 부지에 대형 주차장 조성도 서두르고 있다.
특히 국사봉 주차장에서 붕어섬을 잇는 스카이워크는 앞 마을 용운(龍雲)의 지명인 용 형상을 자랑하며 물을 뿜어내는 신비를 제공한다.
대형주차장 조성을 바탕으로 옥정호는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휴양지로 도약,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옥정호 중심의 친환경적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옥정호 힐링과를 신설, 2기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에 돌입했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그동안 소외되고 힘들었던 지역민에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의 관광로드로 전주 한옥마을의 천만 관광객을 연계,‘전북 제2의 천만 관광시대’ 핵심관광 거점이 예상된다.
민선 7기의 마무리인 2021년은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성공으로 이끌어‘한국의 블래드’ 옥정호를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차게 달릴 것이다. 
출처 : 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3076)
심민 임실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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