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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30일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8-10-31 14:47:00
  • 조회1278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0일 전남 곡성군민회관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전라남도, 곡성군 등 23개 시·군이 참여한다.

포럼은 생태관광 운영지역은 물론 이를 준비하거나 관심을 가진 주민과 공무원들을 초청,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생태관광 정책 방향과 관계기관·전문가 협업과 구체적 지원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포럼 제1부에서는 관계분야 전문가의 생태관광 소개, 콘텐츠 발굴,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정책지원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패널간 정책 토론이 진행된다.

1980년대 이후 등장한 생태관광(ecotourism)은 기존의 대중관광(mass-tourism)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적 관광이다.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조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유형의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세계 생태관광의 해’를 계기로 논의가 활성화됐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생태관광지역 26개소가 지정됐다. 하지만 순천만, 제주 동백동산 등 소수만이 성공모델로 꼽힌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포럼이 생태관광의 그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관 협업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제주 동백동산 성공모델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생태관광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생태관광 활성화 포럼도 이 같은 연장선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에 따라 포럼은 생태관광 준비·관심지역을 돕기 위해 단계적 매뉴얼 및 정책적 지원방향도 제시하게 된다.

최종원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관광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업이 강화된 거버넌스 형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00167&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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