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22일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일주일간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 환경부 제공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다. 시작일인 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막 행사가 열린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마트 매장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참여하는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는 환경부와 한국공항공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국민이 저탄소생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8/201904180194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