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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생활권 도시숲 늘어난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2-05 10:11:00
  • 조회358
 
전라북도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우울증 해소를 위한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도심 내 유휴지, 교통섬과 가로변, 마을 주변 공지 등에 179억원을 들여 생활권 숲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숲과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에 국비 등 306억원이 투입된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업단지 및 생활권 주변 도로변 등 미세먼지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숲을 만들어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주시 등 도내 11개 시·군이 실시설계를 추진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봄에 바로 착공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친환경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등굣길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수변 및 인근 가로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에 5억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시숲을 거닐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다양한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494105)
최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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