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태관광
시군별생태관광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세요!

공식 탐방로를 따라, 튼튼한 두 발로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지도를 클릭해 주세요.

완주군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원님 일행이 묵어가던 객사가 있던 원터와 옛 이정표인 300년 이상된 시무나무, 매년 당산재를 올리는 전통 문화가 남아 있으며, 국보 316호가 있는 화암사로 가는 길목 곳곳에는 야생화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진안군

지오파크

모양이 말의 귀를 닮았다하여 유래된 마이(馬耳)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지로 특이 식생 및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은천’에는 반딧불이 등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무주군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덕유산국립공원(1,614m) 북쪽 70리에 걸쳐 흐르는 무주구천동 계곡과 반디랜드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을 배경으로, 백두대간 마실길 탐방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남원시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피톤치드가 풍부한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과 반경 10km 이내에 사시사철 빼어난 장관을 자랑하는 구룡계곡, 서어나무숲, 노송군락지 등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의 건국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상이암과 성수산을 배경으로, 높이 876m로 계곡이 깊고 숲이 울창하며 정상에 오르면 시야가 탁트여 사방으로 전망이 빼어난 것이 특징이다.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섬진강 상류지역의 우수한 생태계, 지질자원은 수만 년 동안 물살이 다듬어 만든 기묘한 바위들(포트홀)이 약 3km에 걸쳐 형상으로 신비함을 자아내며, 계절별로 독특한 모습이 연출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정읍시

솔티 달빛 생태숲

내장산과 더불어, 2010년까지 국립공원지역으로 보전되어 오던 송산마을의 생태숲과 반딧불이 노니는 앞도랑, 그리고 월영습지의 생태자원을 마을이야기와 연계시켜 천년숲으로 이어온 내리사랑을 느낄 수 있다.

고창군

운곡 람사르습지 생태관광지

습지보호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람사르습지는 864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우수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연계하여 생태와 역사문화를 한번에 탐방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역이다.

김제시

벽골제 생태농경원

모악산 물줄기인 원평천에서 생성된 21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하중도 섬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는 황금 들녘과 그 주위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농경로가 있다.

군산시

청암산 에코라운드

1963년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에서야 사람 출입이 허용되어 40년 이상 사람과 인공의 때가 묻지 않은 군산호수를 중심으로 청정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익산시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한반도 형상을 닮은 금마저수지와 용화산을 중심으로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 무왕 서동요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익산 완주 김제 군산 진안 무주 장수 남원 임실 순창 정읍 고창
익산 완주 김제 군산 진안 무주 장수 남원 임실 순창 정읍 고창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생태문명의 중심

12개 시·군 생태와 대표 관광지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 자연을 닮은 전북는
12개 시·군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색채를 가지고 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생태 문명의 중심 전북, 14개 색깔의 자연 환경을
반영한 생태관광지, 대표 관광지를 구석구석 살펴보자.

멸종위기종의 쉼터

군산 청암산 에코라운드

군산 청암산 에코라운드

군산호수와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청암산은 1963년부터 2009년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5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 덕분에 천연기념물인 황새, 가시연꽃, 원앙 등 보호를 받아야 하는 동식물들이 자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안정적인 생물
서식처인 청암산에는 총 486종이 살아가고 있으며, 수변구역 탐방로에서는 부들, 마름 등 수생식물까지도 만날 수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다.

삼국유사의 전설

익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익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백제 무왕의 전설을 따 이름 붙여진 익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는 금마저수지 및 서동공원을 중심으로 넓게 펄쳐져 있다.
서동농촌테마공원과 둘레길을 끼고 방문객의 방문이 수월하다. 깃대종인 낙지다리, 남개연은 물론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식물도 자생하고 있다.
한반도 모양을 한 금마저수지는 삼국유사에 마룡지로 알려져 있으며, 백제 무왕이 마를 캐던 생가 터이기도 하다.
금마저수지와 인접한 황각천은 1급수 수질로 희귀한 토종 수상생물을 품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비치는 은은한 달빛

정읍 솔티 달빛 생태숲

정읍 솔티 달빛 생태숲

내장산 국립공원 내부에 위치한 솔티마을의 생태숲은 국가생태간광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빼어나다.
과거 농산물 경작에 활용되다 약 40여 년간 인적이 끊어진 월복산 내륙습지는 오랜 시간 식물군집의 변화를 잘 드러내고 있다.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울 496호 비단벌레를 비롯해 솦티숲과 월영습지의 산새·물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코매니저의 교육 프로그램과 밥상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민족의 영산을 품은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벨트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는 운봉고원에 위치한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2000년 아름다운 마을 숲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과 노송군락지 등은 사계절 다른 날씨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기에 지리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을 품고 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1,4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한다.
생태관광벨트에 포함된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허브밸리와 바래봉 철죽 군락지 역시 생태 여행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농경 문화의 발상지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벽골제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고대 저수지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백제 미류왕 27년(330년)에 축조된 것으로
생태농경문화의 시작점이다. 지금은 벽골제 대부분의 지역이 논과 마을로 변모하였으나, 제방과 2개의 수문이 남아 옛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하천을 끼고 있어 수계 생태계가 독특한 생태관광지의 매력이 있다. 한편 서해안·호남 고속도로와 함께 국도 29호선이 근처에 있어 방문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풀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완주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추구하는 요동마을에서는 민들레 동산, 신흥게곡, 경천저수지등 생태 관광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노란 복수초와 바람꽃이 해마다 피어나 봄꽃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 가족 단위 체험객에 한해
마을의 안내를 받아 복수초 군락지를 탐방할 수 있으며,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마을 근처에 있는 화암사
우화루(보물 제622호)의 고즈넉한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암수 마이산의 정기

진안 지오파크

진안 지오파크

평균해발 500m 이상의 진안고원은 반딧불이와 같은 희귀 곤충과 수달, 줄사철나무를 비롯한 천연기념물이 자생하고 있다.
고원의 중심에 위치한 마이산은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최고 평점인 3성을 받아 세계적인 명소로 인정받았다.
암반 곳곳에 움푹 파인 타포니,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은 지오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
호수와 계곡, 빽빽한 산림까지 고원의 생태계를 간직한 지오파크는 태고의 자연을 간직해 나가고 있다.

첩첩산중의 맑은 원시림

무주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무주 반딧불이 생태관광지

예로부터 깊은 골과 높은 산의 험준함 탓에 오지로 분류된 무주구천동은 오늘날 생태학적 보고로 불리고 있다.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청정수는 전국적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반딧불이 군락의 먹이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덕분에 천연기념울 제322호로 지정됐다. 국내 최대의 희귀 곤충 박물관 반디랜드는 2,000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전시하며 대기오염, 빛 공해로부터 자유롭게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어 우주를 동경하는 청소년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길게 흐르는 물길의 시작

장수 금강 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

군산 청암산 에코라운드

뜬봉샘은 해발 600m의 수분령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섬진강, 북쪽으로 향한 물길은 금강의 첫 물줄기가 된다.
낙동강과 한강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강인 금강은 수분재 바로 옆 장수군 뜬봉샘에서 시작한다.
조선 건국 설화 중 봉황이 날아갔다는 전설로 인해 뜬봉샘이란 명칭이 붙여졌다. 뜬봉샘 생태공원에서는
금강에 서식하는 생명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기에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수생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건국 전설의 풍수지리 명당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

성수산 휴양림 안쪽의 상이암은 고려의 태조 왕건과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개국 설화가 얽혀 있다.
풍수지리의 대가 도선 국사가 창건한 상이암은 왕건이 백일기도를 오리고 바위에 '환희담' 세 글자를 새겼다는 설화가 있으며,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고 돌아가던 길에 무학 대사의 권유로 도선암을 찾아 길몽을 꾸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암자 뒤편에는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하는 600년 수령의 청실배나무가 남아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강물이 수만년 깎아 만든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순창 장군목 생태관광지

풍수지리 용어에서 지명을 딴 장군목은 그 지형이 장구의 목처럼 좁아진다는 유래도 함께 전해진다.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장군목은 전체 길이 약 212km에 이른는 물길 가운데 가장 경치가 좋은 곳으로 알려진 자연발생유원지다.
섬진강의 물이 수만 년 동안 깎아 만든 장군목의 요강바위는 기묘하게 생긴 형태 자체로도 명물이지만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등장해 더 잘 알려졌다.
또한 멸종위기종 1급 수달, 2급 삵, 새호리기를 비롯한 동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스스로 복원한 자연의 신비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

익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람사르습지는 고창뿐만 아닌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하는 내륙습지다. 사람의 손을 타 황폐화 과정을 거쳐 폐경된 농지가
30여 년의 시간 동안 자생력을 바탕으로 원시습지로 회복되었다. 덕분에 수달, 삵, 황새를 비롯한 멸종위기 동물들과
864종의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되었다. 또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를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이 된
고창군 전 지역을 20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