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7일 "전북의 젖줄이자 농경문화 태동지인 만경강과 동진강을 강 문화와 생태역사문명의 중심지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전북연구원은 "두 강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농업·공업·생활용수 등으로 기능이 단순화됐다"며 "생태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인 두 강에 역사와 문화를 덧입히고 새로운 생태문화 이슈를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전북연구원은 유럽의 강들은 수변공원 조성, 예술갤러리 활용, 옛 성과 도로 복원 등으로 도시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많은 관광객 유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북도 등이 파괴된 두 강을 원상으로 복구하면서 생태문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국 전북연구원 박사는 "두 강의 생태문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강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해 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강 문화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07079100055?input=1195m)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