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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적인 자연생태도시 우뚝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2-04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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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올해 생태환경과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산·들·강·바다·갯벌이 모두 있으며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군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생태환경 조성에 나선것.

이들은‘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용역 추진’ 등 생태·환경분야 신년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국제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곳은 적극적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생태탐방과 주민 소득증대의 장으로 삼은 것이다.

올해 중점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추진으로써 오는 2023년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10주년을 맞게 돼‘세계 생물권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기 위해 오는 3월 중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해 평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라'고인돌이 좀 많은 전라도 시골동네' '선운산 단풍이 아름다운 곳''수박과 복분자가 많이 나는 곳' 정도로 인식되던 군이 한 순간에 ‘청정 생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각종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을까 우려했던 주민들도 행정과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생물권보전의 가치를 이해해 나갔으며 생물권보전지역 마크가 붙은 군의 농특산품은 타 지역 농산물에 비해 더 비싸게 팔려 나갔고, 학교와 기관·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프로그램과 숙박으로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추진으로써 현재 군은 2곳이 람사르습지(고창갯벌 2010년, 운곡습지 2011년)에 등록돼 있다. 군은 지난해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순조롭게 심사가 진행중이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여부는 람사르협약 사무국 검토를 거쳐 올 상반기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인증이 확정되면 하반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시 ‘람사르’상징(브랜드)을 6년간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물판촉, 생태관광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활용되며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지속적인 국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이다. 군은 내년 4월 ‘유네스코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올해 진행될 현장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비롯해, 해외 탐방객을 위한 안내판, 홍보체계 구축 등 세계지질공원 추진 기반 구축전략에 총력전을 펼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인증 획득 뿐 아니라, 서해안권 지질명소의 국제적 위상을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되면 군은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과 유네스코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유네스코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과 더불어 전국 어느 지자체도 갖지 못한 유네스코 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 추진으로써 고인돌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완공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인 ‘자연생태원’이 건립된다. 지속적인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이용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군 토종 씨앗의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이 확보되고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이밖에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친환경 교통수단(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악취저감사업 ▲슬레이트 처리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더해 생태중심도시를 향해가는 고인돌생태공원 조성, 군립미술관 이전건립, 운곡습지 생태관광 조성, 천년의 숲 조성사업 등이 각 부서와 울력해 추진되고 있다.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군의 잘 보존되고 관리된 자연생태환경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으로 군 미래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새전북신문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05033)
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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